머릿속은 엉망.
이야기는 계속.

웹툰을 그리고, 노래를 만들고, 세상 이야기를 줍습니다.
통통의 조금 이상한 작업실.

한밤중에만 열리는 식당이 있다면.

웹툰 《죽기 전에 한 끼》 · 엄마의 된장국으로 시작하는 이야기

첫 화 읽기

제 복에 삽니다 — 시어머니 길들인 며느리 주제곡

며느리 셋을 내쫓은 시어머니가 있었습니다. 닭보다 먼저 일어나라, 부엌에서 선 채 먹어라, 이 집 법은 내가 만든다. 허리춤의 쇠열쇠 다섯 개가 짤랑거리면 온 집안이 숨을 죽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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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집에 가난한 선비의 셋째 딸이 스스로 시집을 옵니다. 「누구 덕에 사느냐」는 물음에 「제 복에 삽니다」라고 대답했다가 집에서 쫓겨난 딸이었습니다.

누룽지를 주면 고소하다 하고, 얼음물을 주면 맑다고 하는 며느리. 두 여인의 기싸움은 어디까지 갈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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