표 한 장 들고 — 삼십 년 만의 첫 혼자 여행 🍁

달력에 동그라미 하나, 삼십 년 미뤄 둔 나를 꺼내 떠나는 첫 혼자 여행. 새벽 기차 창가에서 시작해 단풍길과 이름 모를 간이역, 바닷가 노을까지 가 보는 노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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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 엄마, 누구 아내 말고 오늘은 그냥 내 이름으로 — 가끔은 나에게도 쉼표 하나 줘도 괜찮아요.

다음 가을엔 어디로 갈까요? 표 한 장 들고 🍁🚆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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