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 다섯 시 시동을 걸고
골목마다 이름을 부르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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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알아주지 않아도
우리는 여기 있어

퉁퉁 자활이야기
같이 가면 길이 되지
넘어져도 손을 잡으면
다시 서는 우리들

받는 사람에서
주는 사람으로
그게 자활이야
그게 우리야

혼자였다면 못 왔을 길
같이라서 여기까지


― 퉁퉁 자활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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