딸이 여섯이었습니다. 일곱째도 딸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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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을 지어 주면 정이 붙는다고 했습니다. 정이 붙으면 보낼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. 그래서 그 아이는 이름 없이 옥함에 담겨 강에 놓였습니다.

열다섯 해가 지나, 나라에서 사람이 찾아옵니다. 임금이 병들었는데 서천서역의 약수라야 낫는다고 합니다. 언니 여섯이 모두 못 가겠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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