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도 묻지 않았습니다.
계모는 때리지 않았습니다. 밥을 조금씩 줄였고, 헌 옷을 입혔고,
없는 말을 동네에 퍼뜨렸습니다.
그리고 그 모든 일에는 언제나 그럴듯한 이유가 있었습니다.
「내가 그랬느냐고, 단 한 번만 물었으면.」
5부작 · 1시간 25분
- 0:17 주제곡
- 2:04 제1부 그 여자가 들어왔다
- 16:11 제2부 없는 죄를 만들다
- 39:19 제3부 연못
- 53:52 제4부 밤마다 오는 것
- 1:06:02 제5부 내가 말하겠소
이 이야기에서 사람을 죽인 것은 칼이 아니었습니다. 말이었습니다.
그리고 그 말을 퍼뜨린 사람들과, 한 번도 묻지 않은 아버지였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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